강남초이스의원 대표원장 정성호 · 2026-10-21
안녕하세요. 강남초이스의원 원장 정성호입니다. 모공이나 흉터로 오셨다가 '탄력도 같이 되나요?'라고 물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됩니다. 다만 어디까지 되는지를 정확히 아셔야 기대와 결과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 선을 그어 보겠습니다.

탄력은 눈으로만 보면 판단이 어렵습니다. 피부 자체가 느슨해진 것인지, 아래에서 받쳐주던 것이 내려앉은 것인지가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3D 메타뷰로 표면 아래 상태를 먼저 봅니다. 나이로 끊지 않습니다. 30대 초반인데 볼 모공이 세로로 늘어지기 시작한 분도 있고, 50대인데 탄력이 잘 버티는 분도 있습니다.

포텐자는 바늘이 들어가는 깊이까지, 그러니까 피부 자체를 중심으로 봅니다. 최대 4.0mm 입니다(제조사 공개 사양). 초음파 리프팅 장비는 그보다 더 아래, 근막층까지 내려갑니다.
피부를 조이는 일과 처진 것을 끌어올리는 일은 서로 다른 층의 문제입니다. 피부결이 거칠고 모공이 늘어지면서 탄력이 같이 떨어진 경우에는 포텐자가 잘 맞습니다. 반대로 턱선이 무너지고 볼이 내려앉은 정도라면 포텐자만으로는 모자랍니다.
두 가지를 같이 쓰는 연구도 보고돼 있습니다. 층을 나눠 접근한다는 생각입니다. 원내에서도 늘어진 정도가 크면 같이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바늘 끝에서 나온 열이 피부 속 콜라겐에 닿으면, 피부는 그 자리를 복구하면서 새 콜라겐을 만듭니다. 조이는 느낌은 이 과정에서 나옵니다.
여드름·흉터 연구에서 조직을 떼어 보니 콜라겐 1형과 복구를 지시하는 신호가 늘어 있었습니다(PMID 26472097). 41편을 모아 본 고찰에서도 탄력과 광노화 항목에서 주름 척도, 진피 밀도, 턱밑 부피가 개선됐고 조직으로도 뒷받침됐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PMID 42047762).

숫자로 보여주는 연구가 있습니다. 평균 나이 55.9세 환자 30명이 1~3회 시술을 받고 아래 얼굴과 턱밑의 부피 변화를 3차원 촬영으로 쟀습니다. 변화의 크기는 전체 세션에 들어간 총 에너지와 연관됐고, 세션 수가 많을수록 변화도 컸습니다(PMID 39915343).
이 연구가 알려주는 건 '얼마나 되느냐'가 고정값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한 번 받고 탄력이 돌아오기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1~3회를 한 묶음으로 보고 시작한 뒤 변화를 보면서 정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효과가 얼마나 가느냐도 자주 물으십니다. 새로 만들어진 콜라겐이 유지되는 동안은 남습니다. 다만 나이와 함께 콜라겐은 계속 줄기 때문에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유지 시술 시점은 피부 상태를 보고 말씀드립니다.
메타뷰로 본 결과에 따라, 포텐자로 충분한지 다른 층을 같이 봐야 하는지가 갈립니다. 포텐자로 될 일이 아닌데 포텐자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진단만 받고 가셔도 괜찮습니다. 지금은 시술보다 생활과 홈케어가 먼저인 분께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오셨으니 뭐라도 받고 가시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41편을 모아 본 고찰에서 탄력·광노화 항목의 주름 척도, 진피 밀도, 턱밑 부피가 개선됐고 조직으로도 뒷받침됐습니다(PMID 42047762). 다만 변화의 크기는 에너지와 세션 수에 따라 다릅니다.
닿는 층이 다릅니다. 포텐자는 피부 자체를 최대 4.0mm 깊이까지, 초음파 리프팅은 그보다 아래 근막층까지 봅니다. 피부결과 모공이 늘어지며 탄력이 같이 떨어진 경우에는 포텐자, 턱선이 무너진 정도라면 다른 층을 같이 봅니다.
30명을 3차원으로 측정한 연구에서 세션 수가 많을수록 부피 변화가 컸습니다(PMID 39915343). 1~3회를 한 묶음으로 보고 시작한 뒤 변화를 보고 정하는 쪽이 좋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콜라겐이 유지되는 동안은 남습니다. 다만 나이와 함께 콜라겐은 계속 줄기 때문에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늘어진 정도가 크면 포텐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3D 메타뷰로 피부 자체의 문제인지 아래에서 내려앉은 것인지 나눠 본 뒤, 다른 층을 보는 방법을 같이 제안드립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시술의 효과와 회복 경과는 개인에 따라 다르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여부와 방법은 진료를 통해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